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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금융권 장기 미거래 금융자산 13.7조 원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증권, 신탁 등

    6주간 '숨은 금융자산 찾아주기' 캠페인

     

    우리는 살면서 많은 금융상품에 가입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적은 금액이라 신경을 쓰지 않거나 혹은 많은 금액이라도 오랜 세월이 흘러 인지하지 못해 찾아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렇게 금융소비자가 찾아가지 않은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등 ‘금융자산’이 17조 9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소비자가 숨은 금융자산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숨은 금융자산은 금융소비자가 오랜 기간 잊어버리고 찾아가지 않은 자산으로 소멸시효가 완성된 ‘휴면금융자산’, 3년 이상 거래가 발생하지 않은 ‘장기미거래 금융자산’, 미사용 ‘카드포인트’ 등을 의미한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나도 잊고 있었던 금융자산이 있는지 살펴보고 환급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내 금융자산 확인하는 방법

     

     

    금융소비자는 개별 금융회사의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를 통해서도 숨은 금융자산을 문의할 수 있다.

    금융소비자 인터넷 포털인 '파인'에 접속하거나 휴대폰에서 '어카운트인포' 앱을 다운로드하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숨은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파인 사이트나 어카운트인포 앱으로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금융권의 휴면 금융자산과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을 조회할 수 있다.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잔고가 100만 원 이하인 예금, 적금, 투자자예탁금, 신탁계좌의 경우 즉시 환급받을 수도 있다.

    '내 카드 한눈에' 서비스를 통해 미사용 카드포인트 역시 조회와 현금화가 가능하다.

     

    특정 금융자산에 대한 개별·상세 조회도 가능하다.

    파인 사이트 내 잠자는 내 돈 찾기’는 숨은 금융자산을 유관기관 및 금융협회가 운영해 한 곳에 모아둔 서비스이다.

     

    보험사에 아직 청구하지 않은 중도보험금이나 만기보험금 등의 미청구보험금, 증권사로부터 실물주권을 찾아간 후 명의개서를 하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한 배당금 등은 '내 계좌 한눈에' 서비스로 조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잠자는 내 돈 찾기' 서비스로 개별 조회해야 합니다.

     

     

    숨은 자산 찾기

     

     

    내 계좌 한눈에 조회방법

    컴퓨터 조회: 금융감독원 파인 접속 > 내 계좌 한눈에 클릭 > 본인인증 및 휴대폰인증 > 계좌조회 및 잔고이전(미사용계좌 해지)

    휴대폰 조회 :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 설치 > 본인인증 및 휴대폰이용등록 > 계좌조회 > 계좌조회 및 잔고이전(미사용계좌 해지)

     

    잠자는 내 돈 찾기 조회방법

    컴퓨터 조회

    금융감독원 파인 접속 > 잠자는 내 돈 찾기 클릭 > 조회항목선택 (기관별 링크) > 본인인증 후 조회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기준으로 숨은 금융자산 규모는 17조 9000억 원이라고 한다.

    자세하게는 휴면금융자산이 1조 6000억 원, 장기미거래 금융자산이 13조 6000억 원, 미사용 카드포인트가 2조 6000억 원 등에 이르는 금액이다.

     

    이번 캠페인은 보다 많은 금융소비자들이 ‘숨은 금융자산’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은행부터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저축은행 이외 상호금융권으로 참여 회사를 확대했다.

    또한 예·적금, 보험금, 카드포인트, 이외 증권계좌에 남아있는 장기미거래 ‘투자자 예탁금’ 역시 캠페인 대상으로 추가했다. 

     

    주의사항

     

     

     유관기관과 금융회사는 금융소비자에게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분증 등 개인정보나 계좌비밀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

    또한 환급을 위한 수수료 명목으로 금전 이체를 요구하거나 인터넷주소(URL)를 따로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출처가 불분명한 인터넷주소는 접속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맺음말

    해외 거주로 인해 예금계좌 존재를 잊거나 카드포인트 사용법을 몰라 그대로 두는 경우가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예·적금, 보험금 등 금융자산은 만기 이후에는 적용금리가 점차 감소하다가 소멸시효가 완성되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구조이므로 금융자산을 찾지 않을 경우 재투자로 얻을 수 있는 수익을 상실하게 되고, 장기 미사용 상태를 악용한 횡령 등의 금융사고도 발생할 수 있다

     

    캠페인은 기간 동안 금융회사를 통한 개별 안내와 대국민 홍보 및 이벤트 등으로 실시되고 있다.

    간략하게는 금융협회, 상호금융중앙회 등 유관기관 및 금융회사는 영업점과 자사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홍보물을 게시하고, 조회·환급방법을 안내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정보를 모르고 있거나 혹은 컴퓨터나 휴대폰 사용 미숙으로 서비스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위에 어르신들이나 우리 부모님 깨도 알려드려 아까운 숨은 자산을 꼭 찾아갈 수 있도록 신경 써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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