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주행보조기능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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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잇슈

*인슈잇슈* 2023. 8. 14. 14:07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의 스티어링 휠을 보면 여러 가지 버튼들이 있지만, 운전자들의 대부분은 이 버튼의 기능들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로 주행보조장치 버튼들 인데,

통칭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로 불리는 주행보조장치는 운전자에게 피로감을 줄여줄 뿐만 아니라 긴급한 상황에 도움을 주는 실용적인 버튼입니다.

본 포스트에서는 현대자동차 여러 가지 기능 중에서 주행보조 관련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기능은 신형 쏘나타는 물론 그랜저, 팰리세이드 등 현대자동차 17종에 장착되어 있습니다.

자동차 클러스터 화면에서 ‘사용자 설정 > 운전자 보조 > 전방충돌방지 보조’ 순서로 들어가면 손쉽게 설정할수 있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시스템 표시등이 꺼지고 활성화가 됩니다.

자동차 전방충돌방지란?

전방의 차량이나 사람등의 장애물과 충돌할 위험을 경고하고, 이를 회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행 안전시스템을 말합니다.

영어로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 줄여서 'FCA '라고 부릅니다

그럼 전방충돌방지보조(FCA)는 어떻게 작동될까요?

전방의 차량에 가까워지면 클러스터에 경고표시를 합니다

경고표시에도 차량이 멈추지 않는다면 이어서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차량등의 장애물과의 접촉을 방지합니다.

위의 전방차량 충돌회피뿐만 아니라 전방에 사람이 있을 경우에도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합니다.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갓길에서 튀어나오는 자전거나 오토바이와 차량의 충돌방지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우측면에서 나란히 달리던 자전거가 갑자기 운행 중인 차량 쪽으로 들어온다면 이때 FCA 가 자동으로 작동하여 차량을 멈추게 됩니다.

보통 도로에서 정체가 발생하거나 돌발상황으로 인해 앞차가 속도를 줄이거나 멈추는 경우 작동합니다.

차량 외에도 자전거, 이륜차, 보행자등을 인식하게 됩니다.

전방 충돌방지 보조는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작동하는데, 교차로에서 좌회전 시 맞은편에서 차가 달려와 충돌이 예상되면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줍니다.

교차로에서 마주 오는 차 뿐만 아니라 좌우에서 다가오는 차를 감지하고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에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줍니다.

추월을 위해 좌측으로 차로 변경 시 마주오는 차와 충돌 위험이 있는 경우 우측으로 조향해 원래 차로로 복귀시켜 줍니다.

전방에 있는 차량, 보행자, 자전거 탑승자와 충돌 경고 상황 발생 시 사고 회피를 위한 조향을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Lane Keeping Assist)는 주행 중 차량이 차로를 벗어나지 않도록 도와주는 기능입니다.

시속 60km/h 이상의 속도에서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로를 이탈하려고 하면 스티어링 휠을 제어해 차로를 이탈하지 않도록 도와주며, 작동 중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일정시간 이상 손을 놓았을 때 ‘핸들을 잡으십시오’라는 문구와 경고음으로 알려줍니다.

다만, 경고만 해주거나 기능을 원치 않을 경우에는 차량설정 - 운전자 보조 - 전방 안전을 차례로 선택하여 충돌방지보조, 충돌경고, 끄기 중에서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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