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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의 예능프로그램 '여배우의 사생활'을 통해 세명의 여배우 예지원, 오윤아, 이수경이 운명적인 사랑을 찾아 썸 하우스에서 5박 6일간의 촬영내용을 공개한다.
그중 배우 오윤아는 "제 나이 또래는 가족이 있고, 남편이 있고, 아내가 있다"며 "저는 아들이 있고 가족이 있지만 남편만 없다. 그게 어느 순간 저에게 크게 외로움을 주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다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 지 얼마 안 됐다"며 "한 번 실패의 경험이 있다 보니 '나 정말 괜찮아?'라고 물어보게 된다. 근데 아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다"라고 했지만, 좋은 인연을 만나 재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배우 오윤아의 프로필과 방송을 통해 만나게 된 소개님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오윤아 프로필
- 나이 : 1980년 11월 21일 (43세)
- 출생지 : 울산광역시 화정동
- 키 : 173cm
- 혈액형 : B형
- 가족관계 : 부모님, 언니 오미향, 남동생 오경제, 아들 송민
- 결혼 여부 : 오윤아는 2007년 1월 5상 연상의 일반인과 연애한지1년 반 만에 결혼을 하였고 같은 해인 2007년 8월에 아들 송민 군을 출산하였다. 그러나 결혼 8년 만인 2015년 5월 성격차이로 인한 합의이혼을 하였고 아들 송민 군의 양육권을 가져와 현재는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
- 학력 : 상원여자중학교, 효성고등학교 졸업
- 데뷔 : 2000년 제 1회 사이버 레이싱퀸으로 데뷔한 국내 최초 레이싱 모델 출신 배우
- 거주지 : 2002년 경기도 광주시 신현동 전원주택
- 출연작품 : 폭풍 속으로, 올드미스 다이어리, 건빵선생과 별사탕, 그 여자, 연애시대, 미스터 굿바이, 외과의사 봉달희, 바람의 나라, 밥 줘, 공부의 신, 당신이 잠든 사이, 아테나:전쟁의 여신, 무자식 상팔자, 돈의 화신, 맏이, 언니는 살아있다, 훈남정음, 슬기로운 의사생활,신상출시 편스토랑, 한 번쯤 이혼할 결심, 공개연애 여배우의 사생활 등이 있다.
한편 연기 활동 외에 예능 프로그래을 통해 오윤아는 집을 공개하기도 하였다.
현 집으로 이사하기 전 한강 뷰가 보이는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고급 빌라를 공개한 적이 있었으나, 2021년에는 아들과 함께 살기 적합한 3층 단독주택 경기도 광주 신현리에 위치한 집으로 이사하여 생활하고 있다.
그 외에도 오윤아는 유튜브 채널 'oh!윤아'를 운영하고 있는데,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가 아들과 같이 하는 일상을 공개하고 싶어서라고.
아들이 또래 아이처럼 행동하지 않고 발달 장애인 특유의 행동을 많이 하는데, 그런 모습을 편견 없이 자연스럽게 인식하면 좋겠다고 생각하여 유튜브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오윤아 아들이 2~3살 무렵 오윤아는 드라마 '바람의 나라'에 출연하고 있었는데, 바쁜 스케줄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스트레스가 쌓여 갑상선암이 발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종양이 주변에 전이되면서 심각할 때에는 6개월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힘들었던 적이 있었다고 하지만,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이유는 다른 자폐증 환자의 부모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오윤아 소개팅남 누구?
자폐 스펙트럼 앓는 아들 민이와 가족이 되어줄 사람을 찾고 싶은 오윤아는 "새로운 인연과 결혼해야겠다"는 의지를 드러내 방송에 진심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오윤아는 자신의 이상형으로 "나를 아껴주고 존중하는 마음 넓은 사람"으로 꼽았다.
오윤아의 상대는 패션 기업 부사장 노성준.
유년시절 미국에서 생활을 하여, 해외 패션기업 부사장으로 재직중에 있고 바인 MD와 머천다이징 매니저를 거쳐 현재는 악세사리 만드는 생산업체에서 관리업무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오윤아의 소개팅남 노성준의 나이는 올해 43세 이고 오윤아와는 1살 연하이다.
유년시절을 미국 유타주에서 보낸 그는 "이상형은 따뜻하고 매사에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첫 만남에 지각을 한 오윤아는 노성준에게 미안함을 드러냈다.
미국생활로 인해 한국 연예인을 잘 모르는 노성준은 오윤아가 누군지 몰랐다. 하지만 "너무 아름다우셔서 놀랐다"라고 첫인상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오윤아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노성준을 보며 예지원은 "차라리 윤아를 몰라서 더 좋다"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부모님은 미국 유타주에 있고, 형이 한 명 있다"는 노성준의 가족 소개에 오윤아도 조심스럽게 가족 관계를 이야기가 이어 졌는데, 오윤아는 "저는 아이가 있다. 아들이 18살이다. 자폐가 있어서 말을 잘 못 한다"라고 조심스레 밝혔다.
노성준은 "카페 가는 거 좋아한다. 사람이 만들어서 예쁜 공간이 좋고, 그 자체가 예쁘면 좋다. 예쁜 걸 좋아한다"면서 오윤아와 함께하자고 말했다. 오윤아는 노성준의 첫인상에 대해 "순수하고 솔직한 것 같다"면서 호감을 드러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리얼 소개팅예능이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요즘, 연예인과 비연예인의 풋풋한 썸을 리얼하게 담아 내고 있어 즐겨 보게 될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
현재는 서로의 소개팅 상대가 결정이 된 것 처럼 보이지만, 회가 거듭할수록 관계도에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된다.
오윤아 씨에게도 마음이 넓은 좋은 상대가 나타나길 바라본다.